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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수출 2천만달러 이하 중소·중견기업 수출보험 가입비 지원

승인 2016-03-21 17:08
이관주 기자 leekj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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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연간 수출액이 2천만달러 이하인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무역협회 회원사로 1천여개사에 업체당 25만원가량 보험가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출보험 보상 한도는 5만달러로 손실액의 90~95%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은 가입 후 1년 동안 기업의 일반수출, 위탁가공무역, 중계무역 등 모든 수출 거래에 적용된다.

무협 관계자는 “보험을 통해 수출기업들이 무역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리스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출 초보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출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 또는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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