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3천만원 지원

고용환경개선 사업에 9개 업체 선정

경기도가 일자리우수기업에 대한 고용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21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6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9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굿텔(휴게공간 및 직원 편의시설 설치) △㈜다성테크(직원 휴게시설 설치) △㈜창대핫멜시트(화장실 개ㆍ보수 및 확장) △㈜에이티바이오(휴게실 및 구내식당 개선) △㈜세미솔루션(체력단련실 및 북카페 구축) △인텍전기전자㈜(쉼터 및 체력단련실 구축) △㈜디앤디프린팅(쉼터 및 사내교육장 구축) △㈜디라직(쉼터 및 화장실 개ㆍ보수) △삼우전자정밀㈜(여성탈의실 및 휴게실 개선) 등이다.

 

도는 선정된 업체에 시ㆍ군비를 포함, 작업환경 개선비 등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오병권 도경제실장은 “선정 기업에 근로자 복지지설 투자사업 등 고용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앞으로는 더 많은 일자리 우수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7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개선비용으로 1천만~1천600만원을 지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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