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21일 신씨의 사망이 타살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번 주중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물 지하주차장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신씨 외 다른 사람이 출입한 흔적이 나오지 않았다.
또 경찰이 신씨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메시지 송·수신 기록을 분석한 결과, 타인과 만나기로 한 약속 등의 특이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제3자의 개입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며 “타살 혐의점이 없는 만큼 이번 주중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부검 후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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