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좌현 의원, 국민의당으로 안산 단원을 공천 확정

▲ 부좌현, 김형남, 허영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 방침에 반발해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한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이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21일 안산 단원을에 현역인 부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더민주의 컷오프 방침에 반발하며 재심을 요청했지만 이 역시 기각되자 지난 17일 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부 의원은 더민주가 전략공천한 손창완 전 경찰대학장, 새누리당 박순자 전 의원 등과 다자구도의 본선을 치르게 됐다.

 

국민의당은 경선을 통해서도 경기ㆍ인천 지역에 2명의 후보를 추가로 확정됐다.

 

3차 경선 결과 화성을에서는 김형남 후보가 박지영 후보를 누르고 본선 후보로 결정됐으며 3명의 후보가 참여한 인천 서을 경선에서는 허영 인천도시발전연구원 대표가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국민의당은 이날까지 경기도내 60개 선거구 중 42곳의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2명의 후보가 경선을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13개 선거구 중 9곳의 후보를 배출한 가운데 중동강화옹진에서도 경선을 통해 후보를 내게 된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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