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을 예비후보는 21일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웃이 지역의 일꾼이 되는 정치혁신을 김포시에서 이뤄내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적 절차를 중요시하고 정치적 소양과 능력을 갖줘 지역일꾼으로 성장해 나가는 토대를 정하영이 반드시 해 내겠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정치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토목경제에 의존하는 낡은 개발전략으로는 김포시의 미래를 열 수 없다”고 지적한 뒤 “우리에게는 한강이 있고 한강은 이보다 훨씬 유리한 입지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이제 패러다임을 바꿔 한강하구를 올바르게 이용, 시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한강경제론’을 정하영과 함게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30년 가까운 농민운동ㆍ사회운동가로, 그리고 지난 6년간의 의정활동에서 산적한 지역현안을 지켜봐 왔고 이를 해결하려 노력해 왔다”며 “이같은 과정과 준비을 통해 김포의 기분좋은 변화를, 더 정의로운 사회를, 더 평등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쉼없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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