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가 어린이 안전 급식문화 정착과 건강을 지키고자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팔을 걷었다.
한경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소장 강근옥)는 지역 어린이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오는 5월까지 지역 어린이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나트륨이 무서워요’라는 주제로 교육에 나선다. 어린이 눈높이 맞춰 진행하는 교육은 먹을거리 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체험시간도 갖는다.
특히 센터는 내달 매주 금요일 학부모, 교사, 조리사 집합 교육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건강식 개발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강근옥 소장은 “어린이는 나라의 기둥이며 미래의 꽃인 만큼 영유아 때부터 식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정착시킨다면 정신 건강은 물론 몸과 마음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 한경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운영평가 99점을 받은 곳으로, 안성시로부터 올해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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