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촌 결혼이민여성 ‘농사의 달인’으로 육성

농협중앙회는 농촌 결혼이민여성을 ‘농사의 달인’으로 육성하는 ‘2016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돕고 전문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각 지역농협에서 진행된다.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공동 농장 실습 과정을 새로 도입해 이민여성들이 농작물의 재배, 관리, 수확, 유통, 판매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초농업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은 1:1 맞춤형 농업교육 및 전문농업실습, 다문화여성대학 농업자격증 취득 등의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워 전문성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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