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복잡한 유통단계 줄인다… 로컬푸드직매장 및 신규 사업자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수산물의 신 유통경로를 확산하고자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신규 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규 사업자 50개소와 2년차 추가 사업자 6개소 등 56개소 사업자를 모집한다. 단계별 맞춤형 지원 시스템에 따라 신규 1년차 예비사업자에게는 사업계획 컨설팅 및 농가 조직화 교육을 지원한다. 

2년차 본사업자에게는 매장설치 및 개장 홍보비 등이 지원된다. 직거래장터는 장터 설치 장소의 특성을 감안해 관광지형, 상생형, 주산지형, 소비지형 각 8개소와 일반형 15개소 등 총 47개소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 사업자의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해 신규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선정 이후에도 장터 적정운영성을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관할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aT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의 개설 준비부터 경영 안정화까지 단계별 시스템을 통한 밀착지원으로 직매장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해 전국적으로 직거래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