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경제실 5급사무관, 수원 교동서 ‘만취 운전’ 교통사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경기도청 경제실 5급 사무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기도청 경제실 소속 사무관 K씨(50·5급)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25분께 수원시 팔달구 교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K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48%(면허 취소)로,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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