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의, 2016년 수원지역 제조업 인력수급실태 조사 실시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는 오는 28일까지 수원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수원지역 제조업 인력수급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극심한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개발 및 생산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칭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뤄진다.

 

수원상의는 사업장의 고용형태별, 연령별, 성별 인원현황과 올해 채용계획, 채용방법, 비정규직 현황 등 수원지역 인력수급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수원상의가 진행 중인 청ㆍ장년 인턴지원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 사업의 개선방향을 찾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수원에 소재한 제조업체로, 수원상의 홈페이지(http://suwoncci.korcham.net/)에서 관련 조사표를 내려받아 팩스(031-243-8449) 또는 이메일(alexcho@korcham.net)로 송부하면 된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 현실에 맞춘 인력지원 사업 개발과 대정부 건의 등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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