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신현화)는 지난 22일 지사 교육장에서 파견근로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민간위탁사업 참여기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민간위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메틸알코올 급성 중독과 관련한 파견근로자 안전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소규모사업장의 안전보건 업무를 지원하는 민간 산재예방 전문기관들이 참석해 메탄올 취급으로 인한 급성중독 사례 경과보고 및 예방대책, 보건대행ㆍ측정 및 특검사업장에 대한 기술지도 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민간기관의 역할을 논의했다.
신현화 지사장은 “소규모 사업장과 파견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보건의식 고취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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