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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창조경제센터에 해외 정부ㆍ국제기구 고위인사 벤치마킹 쇄도…‘벤처 한류’ 전진기지로 부상

승인 2016-03-24 08:47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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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 창조경제센터, 연합뉴스
SK 창조경제센터.

SK그룹이 지원하는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해외 정부와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는 등 ‘벤처 한류’의 전진기지로 거듭 나고 있다.

SK그룹은 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경제부총리와 웃따마 싸와나욘 정보통신부 장관, 피쳇 두룽카웨룻 과학기술부 장관 등 고위 공직자들과 태국 기업인 등 50여명이 벤처 기업 육성 노하우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3일 대전창조경제센터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조경제센터는 태국 방문단이 의료와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들과의 만남을 요청해 입주기업 가운데 플라즈맵(의료용 멸균 패키징 기술), 스탠다드에너지(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나노람다코리아(파장을 통한 특정 성분 분석) 등의 기술들을 선보였다.

태국 정부 관계자는 “태국에서 의료와 에너지 시장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오늘 소개받은 벤처기업 기술은 세계 어디서도 통할 것 같다. 한국의 우수 벤처기업을 태국으로 초청해 창업시스템과 기술시연을 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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