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결장한 美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시범경기서 결국 5-6 석패

P1.jpg
▲ 사진=김현수 결장, 연합뉴스
김현수 결장.

김현수가 결장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범경기에서 5대 6으로 무릎을 꿇었다.

볼티모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매케니필드에서 펼쳐진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운드가 피츠버그 타선에 잇따라 장타를 허용해 끌려갔다.

1회 앤드류 매커친에게 솔로포를 내줬고, 2사 1루에서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2점을 잃었다.

2회 무사 2루에서 조디 머서에게 다시 중전 안타를 맞아 추가로 점수를 내줬으나 3회 1사 1·2루에서 조이 리카드의 적시 2루타로 점수를 올렸다.

5회 폴 재니시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5회 피츠버그의 스탈링 마르테에 2점 홈런을 내줘 리드를 빼앗겼다.

9회 L.J 호스의 1타점 땅볼과 세드린 멀린스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