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는 19대 국회를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일하려 하는 박근혜 정부의 발목 잡기만 했던 야당을 이곳 양주에서부터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양주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와신상담 10년을 준비해 왔다”며 “대통령과 정부와 엇박자만 낼 뿐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할 힘없는 야당 국회의원이 아니라 양주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단선으로 축소된 전철 7호선, 2차선으로 축소된 39번 국지도를 제대로 바로잡고 마무리 하겠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진돗개처럼 근성 있게 밀어부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후보는 양주시민이 참여한 경선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 새누리당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는 독립선거구인 양주의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되라는 양주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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