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프라이데이 앞둔 뉴욕증시 달러 강세 속 원자재株 부진으로 혼조…다우지수 0.08%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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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욕증시 달러 강세 속 혼조, 연합뉴스
뉴욕증시 달러 강세 속 혼조.

미국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달러화 강세에 따른 원자재업종의 주가 하락 속에서 혼조세를 보이면서 지난 23일 장보다 0.08%인 13.14포인트 오른 17,515.73에 장을 마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4%인 77포인트 떨어진 2,035.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0%인 4.65포인트 상승한 4,773.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확대하다 S&P 500 지수만 제외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성금요일(굿프라이데이)’ 휴장을 앞두고 지수는 큰 폭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달러화 강세를 이끌며 유가 및 에너지, 원자재 기업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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