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석환 고양시병(일산동구) 후보는 24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이데올로기 안경을 쓰고 극한 대립으로 정책정당이기를 포기한 양당 구조는 한국 정치에서 폐기 되어야 한다”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새로운 문화, 콘텐츠, 시스템을 가진 선진 정책정당으로 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100만 이라는 도시에 걸맞지 않는 교육, 환경,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뒤쳐저 있다”며 “활성화 되지 않는 킨텍스, 1시간 반씩 걸리는 서울 출퇴근 길, 도시 생태축이 사라진 현상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국민의당’에서 희망을 보고자 한다”며 “꽃보다 아름다운 정치를 만든데 마중몰이 되어 과학기술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거리를 만들고, 통일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후보는 대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아시아 하천복원 네트워크 의장과 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