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42분께 경북 김천시 덕곡동 외곽순환도로 김천 터널 안에서 운행 중이던 25t 덤프트럭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운전자가 트럭을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트럭 엔진과 운전석 등 앞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진화와 트럭 견인으로 편도 2차로 이 터널 차량 통행이 40여 분간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차량 통행이 뜸한 도로여서 2차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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