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뇌종양 눈치 못채고 “병원 가자”…본격적 로맨스 시작에 시청률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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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방송 캡처
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 한지훈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서진이 강혜수 역의 배우이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고는 뜨겁게 포웅하면서 본격적인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지난 26일 밤 방송된 ‘결혼계약’에 나와 강혜수의 딸 차은성(신린아 분)으로부터 강혜수가 아프다는 전화를 받고 달려가 아픈 강혜수의 머리에 수건을 올려주고 “기침하면서 목은 왜 훤하게 내놓고 다니냐”며 목에 손수건까지 둘러주는 등 극진하게 보살폈다.

한지훈은 이후 “내일까지 계속 열이 내리지 않으면 무조건 병원 가는 거다”라며 약속을 받아냈지만 결국 걱정되는 마음에 그녀의 딸 차은성 옆에서 잠이 든 뒤 그 다음날 강혜수를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이들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시청률도 껑충 뛰어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의 시청률은 18.4%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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