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돼지농장에 불…새끼돼지 900여마리 타 죽어

27일 오전 2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새끼돼지 900여 마리가 타 죽었다.

 

불은 530여㎡ 규모 돈사 1개 동을 태워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대와 소방관 30여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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