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이 지난 25일 본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장, 도ㆍ시의원,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주영준 농협 의왕시지부장,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인근 농협 조합장, 조합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왕농협은 기존 임시 건물에서 1년여 동안 본점을 운영했으나 이번에 의왕시 사천 1길 16으로 본점을 이전하게 됐으며 농협사업 활성화와 주민 편의시설 제공 등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본점을 이전해 신축했다.
1천105.20m² 부지에 전체면적 3천125.71m²로 지하 1층에 주차장이 마련됐고 1층 금융업소, 2층 사무실과 소회의실, 3층 대회의실과 조합원사랑방, 4층은 직원식당과 정원 시설이 들어서 있다.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은 물론 소득증대와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좋은 시설에서 최고의 서비스로 의왕농협을 아끼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고 으뜸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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