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보호관찰소,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17명과 멘토링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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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보호관찰소(소장 송중일)는 지난 25일 제47기 사법연수생 34명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17명과의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선도에 관심 있는 사법연수생들의 근로봉사연수 일환으로 2013년 사법연수생 87명과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44명의 결연으로 시작됐다.

 

멘토링 종료 후에도 좋은 만남이 지속되고 멘티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재범이 대폭 감소하는 등 그 결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중일 소장은 "사법연수생과의 만남은 목표의식이 부족하고 진로고민이 많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등 비행청소년의 지도에 있어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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