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소상공인 권익 향상에 앞장서 온 국회의원을 선정ㆍ시상하는 ‘2016 초정대상’ 수상 국회의원 10인의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선정된 국회의원(정당별 가나다순)은 새누리당 김성태ㆍ김학용ㆍ이현재ㆍ홍일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ㆍ이원욱ㆍ이찬열ㆍ전순옥ㆍ홍영표 의원, 정의당 김제남 의원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소상공인 당면 과제로 지적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개정안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 관련 법률 개정안, 카드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관련 예산 증액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승재 회장은 “초정대상은 우리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준 국회의원들의 공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라며 “앞으로도 국정 현안에서 소상공인들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정대상은 조선 말 대표적인 실학자 박제가의 호를 따 지난 2011년 제정된 시상식으로, 매년 소상공인 업계에서 국회의원 10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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