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기남 군포을 후보는 4호선 전철을 지하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지하철 4호선은 산본 신도시와 안산을 잇는 전철로 군포시 중심을 관통하고 있어 시민들이 소음과 분진을 호소하며 전철 지하화 요구가 끊이지 않았었다. 정기남 후보가 지하철 4호선 지하화를 이번 총선의 공약 1호로 내세운 이유이다.
정 후보는 주민생활에 불편을 해소하고 군포시를 관통하는 전철로 인해 시 전체의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소음공해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직접적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구간인 금정역에서 수리산역 까지 3.1㎞구간에 대해 관련부처와 협의를 진행해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정 후보는 “4호선 전철 지하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군포시민 30년 숙원인 전철 지하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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