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을 후보가 2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단체장, 당원,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2014년 남양주 시장선거에서 낙선한 후에 남양주를 제대로 배웠다”며 “남양주는 성장 동력이 있는 도시이다. 중단 없는 남양주 발전을 시민들과 하나하나 상의하고 만들어 ‘남양주 오길 참 잘했다’고 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한정 후보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의 정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거쳐 2014년 남양주 시장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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