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미 고양시정(일산서구) 후보는 27일 ‘문화·예술·교육 활력도시 만들기!’ 세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일산발전의 도시비전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는 활력도시 일산!’을 제시한바 있다.
김 후보의 세 번째 공약의 핵심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학교 교육환경 개선, 혁신학교 확대 및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이다.
김 후보는 “지난 2월초 한예종 총장을 만나 K-컬처밸리, 킨텍스, EBS, 빛마루, 아람누리 등 일산의 문화예술기반과 인천·김포공항, GTX를 통한 교통편리성, 남북교류협력시대의 중심지 등 일산 유치의 장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종과 일산의 문화인프라가 결합된 문화예술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우리 일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예술콘텐츠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일산의 신도시내 학교들은 개교한지 20년이 흘러서 교실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낡은 교실 문 교체, 급식시설 개보수, 냉난방기 설치 등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체육관이 없는 9개 초등학교에 단계적으로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혁신학교 확대 및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관련, 김 후보는 “공교육 혁신과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혁신학교를 대폭 확대하고 우리 고양시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교육 활력도시 일산 만들기를 위한 3대 핵심 공약은 우리 일산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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