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자의 늠름한 위용’ 리디아 고, LPGA 기아클래식서 당당하게 우승컵 번쩍…2016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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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디아고 우승, 연합뉴스
리디아고 우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등을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 박인비를 제치고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2016 시즌 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하며 상금 25만5천달러도 거머쥐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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