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인천시당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형선 새누리당 계양을 후보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시당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후보는 줄곧 목동에 집을 소유해 왔고, 계양구 계산동에는 전세로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가 계양구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실 거주지인 목동에서 자녀 교육까지 시킨 것으로 추측된다”며 “선거 출마 목적으로 주거지를 마련하는 등의 행위는 계양구민을 우롱한 처사로, 사과와 함께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 후보 측은 “네거티브를 그만두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
윤 후보 측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997년부터 계양과 연을 맺고 있는 것뿐 아니라 인천에 세금도 많이 냈다”며 “인천선한봉사회 대표와 인천의료사회봉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밀착형 봉사를 해왔다”고 해명했다.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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