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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흥국, ‘안흥국’ 안정환에 “그게 MC로 할 말이냐”… 스파르타 교육

승인 2016-03-28 19:4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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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김흥국 이천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흥국 이천수’

김흥국이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막강한 입담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김흥국 & 이천수, 축구계 영웅들의 냉장고 1탄’으로 김흥국과 이천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MC 안정환은 이미 풍성한 콧수염과 거친 입담으로 ‘안흥국’이라는 별명이 알려진 상황. 이에 그의 오리지널 격인 김흥국의 출연 소식에 ‘안흥국과 김흥국’의 호흡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흥국은 초보 MC 안정환을 보며 “(방송은) 축구처럼 날로 먹으면 안 된다”고 평가하며 등장 초반부터 안정환을 욱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흥국은 MC 안정환에게 ‘스파르타식 예능교육’을 선보였다. 김흥국은 안정환에게 “그게 MC로서 할 말이냐”고 가르쳤다.

또 김흥국은 미카엘 셰프가 불가리아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불가리아 축구실력을 인정하는 반면 “향수 팔고 다니는 거 아니냐”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여 셰프들까지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안흥국’ 안정환 뿐만 아니라 셰프들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예능 레전드 김흥국의 입담은 28일(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김흥국 이천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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