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황금알’ 동안의 조건은 입꼬리? 얼굴 각도?… ‘나도 동안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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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황금알, MBN 제공

‘MBN 황금알’

MBN ‘황금알’ 204회 ‘나도 동안이고 싶다’가 방송된다.

28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는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동안 열풍과 이에 우리가 갖춰야 할 동안의 조건 등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지현은 동안의 조건으로 입꼬리를 꼽았다. 그는 “독일의 한 화장품 회사에서 여성 2천명의 행복한 표정, 무표정, 슬픈 표정을 보고 나이를 가늠해보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미소 띤 얼굴이 두 살 젊어 보였고 슬픈 얼굴은 한 살 더 나이가 들어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즉 항상 긍정적이고 입꼬리를 올리고 환하게 웃는 사람은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말”이라면서 “입꼬리는 인상을 좌우한다. 입꼬리를 살짝 올려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는 등의 표정 연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은 동안의 조건으로 ‘얼굴 각도’를 꼽았다. 동안은 말 그대로 아기 얼굴을 뜻하는데, 아기 얼굴의 특징은 큰 머리, 작은 턱, 큰 눈동자다. 하지만 어른의 경우에는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기에 어른에게는 입체적인 얼굴이 요구된다.

박 원장은 “나이가 들어 보이는 걸 흔히 피부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뼈 때문이다”면서 “뼈가 아래로 쳐지면서 20대 때 동그랗고 작았던 얼굴이 40~50대가 되면 넓적해지고 아래로 쳐지게 되는 것이다. 즉, 동안이 되기 위해선 얼굴 각도와 비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노안과 동안을 구분하는 체크리스트와 동안이 되기 위해 먹으면 좋은 음식 베스트3, 성형 없이 동안 되는 특급 비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늘(28일) 밤 11시.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황금알,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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