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양관리역은 지난 28일 안양시 보건소와 철도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뤄진 혈압ㆍ혈당측정 등 건강증진 캠페인을 매월 1일에 안양역, 범계역, 인덕원역 등에서 시행키로 했다.
또한,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 지역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청렴 캠페인 등의 사업도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천세완 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철도역을 이용하면서 정기적으로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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