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
유가람(안양시청)이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P5천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가람은 29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 일반부 P5천m 결승에서 11점을 획득하며 정혜수(서울 은평구청ㆍ7점)와 정세영(여수시청ㆍ7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고등부 T300m의 박성미(오산 성호고)는 결승에서 30초225를 마크하며 임주혜(한국호텔관광고ㆍ30초445)와 권부송(광양제철고ㆍ30초567)을 꺾고 우승했으며, 남자 중등부 P3천m의 박진영(오산 성호중)도 결승서 10점을 획득하며 손영훈(영주 대영중ㆍ5점)과 학교 후배 이태민(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남자 고등부 1천m의 박경휘(안양 동안고)는 결승서 1분35초934로 송광호(청주 서원고ㆍ1분35초52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중등부 500m의 한건웅(성남 은행중)과 같은 종목 여자 일반부 김미영(안양시청)도 각각 50초754, 49초653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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