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2016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는 다음달 6일~11일까지 ‘2016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자동차정비 등 44개 직종에 58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장은 모두 7곳이다.

 

금형 등 12개 직종은 인천기계공고, 폴리메카닉스 등 9개 직종은 부평공고, 게임개발 등 7개 직종은 인천인력개발원, 공업전자기기 등 5개 직종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용접 등 4개 직종은 도화기계공고, 헤어디자인 등 5개 직종은 인천생활과학고, 농업기계정비 등 2개 직종은 인평자동차정보고에서 각각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중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 스킬(Young Skill) 올림피아드 로봇댄스 경연대회’가 7일 인천기계공고에서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 선수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50회 대회에서 금메달 6개 등을 획득, 종합 5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정성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은 “지방 기능경기대회는 국제기능올림픽의 기본 토대”라며 “지난해처럼 올해도 종합5위가 목표”라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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