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이민정, 드디어 합방… “지켜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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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이민정이 합방을 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1회에서는 드라마 보조출연자들의 급여를 해결한 이연(이하늬 분)이 어느덧 ‘송크러쉬’라는 애칭과 함께 인터넷 스타가 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은 선진백화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게되고, 이후 사장실에서는 상석에 앉아 “이번 계약이 선진그룹 후계자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던데”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를 본 해준(정지훈 분)은 여유로운 반면, 최재국(최원영 분)은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또 해준은 다혜(이민정 분)와 술을 마시다가 “이 남자 이상해”라는 말을 듣더니 어느덧 그녀와 같은 침대에서 눕게 되고, 그만 한나(이레 분)에게 발각된다. 그러다 다혜와 나란히 앉은 그는 “지켜주고 싶어. 여기 떠나는 날 후회같은 거 없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기탁(김수로 분)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홍난(오연서 분)은 순식간에 길거리를 내달리고, 영수(김인권 분)의 집에 도착한 그녀는 다정하게 고기를 굽고 있는 해준과 다혜를 발견하고는 “이제 알았네, 우리가 왜 함께 올 수밖에 없었는지”라는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힌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 동창생’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역)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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