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정부을 후보는 30일 " 4ㆍ13 선거는 의정부 미래 100년의 먹거리와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제1 공약으로 경기북도 평화 특별도 설치 및 도청 소재지로서 의양동 통합시를 제시하고 당선되면 6선의 힘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후보는 두번째 공약으로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국제안보 테마관광 단지로 조성해 800만 명 관광객, 3만 개 일자리. 5조원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국제문화관광 메카로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세 번째로 캠프 잭슨을 세계문화예술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국제문화관광 메카의 두 번째 축으로 하고 네 번째 GTX-KTX 조기착공을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문 후보는 의정부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경전철 문제의 완전 해결방안으로 지난 3월 3일 통과된 도시철도법의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 시 재정지원 확대를 위해 법 개정안을 추가로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공약실천을 위해선 시와 손발이 맞아야 되고 국비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며 “초선보다 힘 있는 다선 의원이 더 많은 국비를 끌어 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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