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연간회원권 1만매 판매 돌파 ‘눈앞’

▲ 20160330 수원FC 연간회원권 1만매 판매 눈앞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연간회원권 1만매 판매 돌파를 눈앞에 뒀다.

 

수원FC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연간회원권 판매가 9천500매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FC는 지난해 실업리그 출신팀으로는 최초로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뒤 연간회원권 판매 시작 3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성과는 수원시민과 지역단체, 기업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구단 수원FC의 연간회원권 구매에 적극 동참한 것은 물론 지난 시즌 챌린지(2부리그) 무대에서 보여준 ‘막공’ 스타일과 클래식 무대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승부욕 등이 축구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FC가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과 지역밀착형 팬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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