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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서이라, 2016-201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중간 선두

승인 2016-03-30 20:14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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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화성시청)가 2016-201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남자부 중간 선두로 올라섰다.

 

서이라는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23초663를 기록하며 이정수(고양시청·2분23초808)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랭킹포인트 34점을 땄다.

 

서이라는 이어 열린 500m 결승에서도 41초322로 팀 동료 박세영(41초494)을 제치고 1위를 차지, 랭킹 포인트 34점을 추가해 총점 68점으로 남자부 1위로 치고 나섰다.

박세영은 500ｍ 은메달(21점)과 1천500ｍ 4위(8점)로 랭킹 포인트 29점을 확보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한체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심석희는 여자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25초634를 마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500m에서도 심석히는 44초174로 김예진(안양 평촌고·44초245)을 0.071초차로 제치고 우승하며 이날 치러진 두 종목(500ｍ·1천500ｍ)을 모두 휩쓸었다. 

첫날에만 랭킹 포인트 68점을 따낸 심석희는 단숨에 여자부 선두로 올랐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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