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9일 2016년 제1차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고양시 관내 기업 2개사가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그린피에스티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예라이프코칭연구소이다.
이들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개발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관내 기업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20여 차례 이상의 교육과 기업당 10회 이상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은 지원센터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고양시 관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사회적기업 49개(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경기도 및 부처형(예비)사회적기업,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119개(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12개 총 180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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