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입은 단원고 3학년생(사고 당시 2학년) 가운데 올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1년치 등록금을 지원한다.
31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장학금 지원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이달 중순께 학교피해지원위원회를 구성해 단원고 졸업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통장사본, 등록금납입영수증 및 기타 장학생 선정에 필요 서류로써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도는 2학기분 등록금에 대해서도 추후일정을 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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