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께 남양주시 조안면 봉안터널 인근 서울방면에서 졸음운전을 한 운전자 차량이 갓길에 세워진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봉안터널 인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36)와 포터(1t) 차량 운전자 B씨(65)가 접촉사고로 갓길에 오토바이와 차량을 각각 세우고 언쟁을 벌이던 중 같은 기종의 포터(1t) 차량 운전자 C씨(61)가 졸음운전으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씨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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