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행복한 출산을 위한 지원 서비스 실시

▲ 광주시,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개시

광주시는 저출산가족에게 필요한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와 함께 가정양육수당, 셋째아 출산지원금, 다자녀도시가스·다자녀전기료 감면 등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으로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출산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통합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용자의 고객번호를 알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출산서비스가 무엇인지 일일이 알아보고 개별기관에 직접 신청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혜누락방지, 구비서류 간소화, 시간절약 등의 효과로 민원인의 편리함을 극대화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 초월보건지소에서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12일부터 6월3일까지(매주 화, 금요일) ‘아이사랑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는 태아에 산소를 공급하고 요통 감소, 체중 조절, 출산 시 고통 감소 등 임부에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임부와 태아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운동이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임산부의 산전·후 체계적 관리·지원과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초월보건지소에서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760-870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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