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박순자 후보는 예산의 여왕”

▲ 박순자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순자 안산 단원을 후보를 “예산의 여왕”이라고 추켜세웠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저녁 호수동 25시 문화광장 앞에서 펼쳐진 박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말하고, “두 번 국회의원을 하면서 무려 7조5천억원의 예산을 끌어왔다.

당 대표인 저도 못 끌어왔는데 무슨 재주로 이 많은 예산을 끌어왔는지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박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3선 국회의원이 된다. 3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이 된다. 집권여당의 당 대표의 명예를 걸고 안산을 대한민국의 특등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 후보는 “신안산선사업은 지난 2010년도에 100%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했던 사업으로 2012년에 270억 통합설계비까지 유치했었는데 4년 전 총선에서 512표차로 낙선한 뒤에 4년 동안 멈춰서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현재 추진 중인 신안산사업 절반의 민자사업을 바꿔서 다시 100% 국가 재정사업으로 만들어서 내년 하반기 착공이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 반드시 착공시키겠다”며 뜨거운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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