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일대 북한 대남전단 500여장 발견

3일 파주시 일대에서 북한의 대남전단 수백장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거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북측에서 풍선 7개를 띄우는 모습이 관측됐다.

 

대남전단은 자유로변을 따라 파주 탄현면, 문발동 및 고양시 일산서구 등에 살포됐다.

수거된 대남 전단은 기존에 발견됐던 것과 유사한 크기와 형식이며, 새누리당을 비난하며 4·13 총선에서 낙선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과 경찰은 대남전단 500여장을 수거했으며 거둬들인 전단은 모두 폐기할 방침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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