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포천시, 경기도체육대회 역도 1·2부서 종합우승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경기

고양시와 포천시가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역도 1·2부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3일 포천중 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역도 1부에서 1천584점을 획득하며 안양시(1천218점)와 수원시(1천182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고양시는 남자 일반부 56㎏급의 고석교가 인상(90㎏), 용상(110㎏), 합계(200㎏)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69㎏급의 박주효도 인상(128㎏), 용상(166㎏), 합계(294㎏)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77㎏급 원정식과 85㎏급 안웅, 94㎏급 진윤성이 나란히 3관왕에 오르는 등 8체급 중 5체급에서 3관왕을 배출했다.

 

또 2부에서 개최지 포천시는 1천711점을 획득해 이천시(931점)와 양주시(648점)를 가볍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남자 일반부 69㎏급 양철웅이 인상(100㎏), 용상(130㎏), 합계(230㎏)서 3관왕에 올랐고, 77㎏급 이주형도 인상(115㎏), 용상(160㎏), 합계(275㎏)서 3관왕이 됐다. 

이 밖에 85㎏급 전주성과 94㎏급 이영재, +105㎏급 차원호도 나란히 인상, 용상, 합계를 석권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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