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오는 10일까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16년 FTA활용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동브랜드 사업화’와 ‘글로벌 기술사업화’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출 역량이 있는 중소기업의 FTA 체결국 진출 성공 가능성을 진단ㆍ평가한 뒤 현지 시장에 부합하는 기업에 마케팅과 기술협력ㆍ합작투자 진행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ㆍ중견기업으로, 중진공은 현장평가와 해외진출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경돈 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인지도가 부족해 그간 현지 마케팅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room1983@sb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국제협력처(055-751-9681~2)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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