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게임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십센치 ‘봄이 좋냐??’ 커플들 향한 독설 돋힌 가사 “몽땅 망해라” 솔로들에 어필…음원차트 올킬

승인 2016-04-04 12:29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기자페이지

P1.jpg
▲ 사진=십센치 봄이 좋냐, 연합뉴스
십센치 봄이 좋냐.

인디밴드 십센치(권정열, 윤철종)의 봄 노래인 ‘봄이 좋냐??’가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쾌속 질주하고 있다.

‘봄이 좋냐??’는 최근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 등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이번 성적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 열풍과 ‘음원 강자’ 장범준의 새앨범 인기 속에서 이뤄진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봄이 좋냐??’는 “꽃이 언제 피는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란 가시 돋힌 노랫말로 솔로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십센치는 다음달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