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도 신공항 건설 2~3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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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조윤길 옹진군수와 백령도 신공항 건설부지인 진촌리 솔개 간척지 일대를 살펴보고 있다
인천시가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신공항 건설 계획을 2~3년 앞당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월6일 백령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령도 신공항 조기 건설을 통해 백령도와 대청도의 일일생활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백령도 신공항은 서해 최북단 섬 지역 주민들의 최대 불편인 육지와 연계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 역점사업이다.

 

시는 백령도 신공항과 비슷한 사례인 흑산도 공항과 울릉도 공항의 건설 소요기간(10년 전후)보다 2~3년 단축해 7~8년 안에 건설할 계획이다. 
또 공항의 규모도 현재 50인승 규모의 소형공항에서 100인승 이상의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확장할 방침이다.

 

글 = 정민교기자   사진 =  인천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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