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허명환 용인을 후보는 4일 용인 구갈동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돌보미 사업확대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앞서 공공보육시설의 확대와 출산, 육아 그리고 보육과 교육, 문화, 박물관, 전시관, 공연 등 아이발달과 보건을 위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정보를 취합한 원스톱 시스템 제공으로 여성들이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돌보미 사업확대를 공약한 바 있다.
허 후보는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 “저위험 단계에서는 민간전문가에 의한 예방과 교육에 집중하고 고위험 단계에서는 국가기관이 개입해 신고와 조사 업무, 상담 치료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차등적 대응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날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보육의 중요성, 어린이집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허명환 후보는 행시(26회)출신으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경북도청 등에서 정책 입안과 실행을 하는 업무를 주로 맡았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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