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야권단일화를 위한 동두천, 연천시민연대는 이날 “유 후보와 심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ㆍ안보ㆍ외교에 총체적으로 무능한 박근혜정권을 심판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야권이 승리해야 한다는 단일대오 결집의 대의에 동의, 단일화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앞선 3일 밤 야권후보 단일화 합의를 위한 1차 회동에 이어 이날 오전 8시 2차 회동을 갖고 야권후보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여ㆍ야 3명 후보자의 정당명과 후보 이름이 모두 들어간 여론조사와 3명 후보자의 이름만 들어간 2개 방법의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 단일후보를 결정하고 오차범위 이내의 결과라 하더라도 조건없이 수용키로 했다.
한편 이들 두 후보의 투표일 전 막판 단일화가 성사되더라도 4일부터 후보자의 이름이 적힌 투표용지가 인쇄돼 야권후보 단일화 파급 효과는 미지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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