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부부수업 파뿌리’ 개미 아내와 베짱이 남편… 빚 때문에 마음까지 틀어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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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부부수업 파뿌리’ 22회 예고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 22회는 ‘개미 아내와 베짱이 남편’ 편으로 진행된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하게 된 주인공 부부는 여유롭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고 싶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남편이 몰래 진 빚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가정의 평화는 깨졌다.

학창시절 레슬링을 했던 남편은 운동부 형들의 소개로 유흥가에서 취객을 상대하거나 월급도 제대로 못 받고 렌터카 사무실에 다니는 등 거칠고 힘든 일을 하면서 살아왔다.

그는 몇 달 째 일하던 직장에서 제대로 된 월급을 받지 못하게 됐고, 이 사실을 가족에게 숨기고 혼자 해결해 보려고 빚을 져 월급인 양 아내에게 가져다 주기도 했다. 그렇게 남편은 1억원이라는 빚을 졌다. 더불어 그간 해왔던 거짓말이 하나 둘씩 아내에게 탄로나기 시작했다.

아내는 중학생 때 친정아버지의 도박으로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었다. 그래서 결혼 전 남편에게 도박과 거짓말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 빚 때문에 마음까지 틀어져 버린 두 사람에게 과연 해결책은 있는 걸까?

전문가들과 진행된 파뿌리 솔루션을 통해 부부의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늘(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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