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 재단 임원진 공모

4월18일까지 대표이사 등 8명 모집

경기도는 4일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대표이사 등 임원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대표이사 1명, 임원(비상임이사) 7명 등 모두 8명이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일자리와 관련한 공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일자리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기술학교 등을 통합한 도의 일자리 콘트롤타워이다.

 

지원자는 도 홈페이지 채용정보란(www.gg.go.kr/ggd-job)에서 지원서와 관련 서류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는 선발된 임원진과 협의해 일자리재단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재단 설립 시 심층상담, 진로설계, 직업훈련 등 구직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앙-지방, 민-관을 연결하는 고용서비스 네트워크의 허브기능도 수행,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병권 도경제실장은 “고용ㆍ일자리 지원 분야에서 도덕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일자리재단 임원진을 선발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고용증진 및 지역경제의 성장ㆍ발전을 위해 설립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채용정보란(http://www.gg.go.kr/ggd-job)을 참고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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